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탈북청소년(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안서는 지난 21일 올해 입학한 고교생 및 대학생 H양(30만원)과 J씨(50만원)에게 장학금 총 80만원을 전달했다.
임대진 보안협력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하라”고 당부하며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문화체험 등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규호 서장은 “탈북민의 우리사회 안정적 정착은 통일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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