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12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2016학년도 상설모니터단 상반기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동안 안양ㆍ과천 지역의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위원을 위촉하고 ▲2015학년도 상설모니터단 활동 평가 ▲2016학년도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포함한 활동 계획 ▲정기 모니터링 일정 및 위원별 역할 협의 등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초등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장학사, 해솔학교 교장, 안양과천 지역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계장, 상담교사, 보건교사, 학부모 대표, 성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돼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 연수, 모니터링, 지원을 담당한다.
상설모니터단 허기순 단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설모니터단 활동이 중요한 만큼 2016학년도 상설모니터단 활동에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