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힐스테이트 삼송역’ 사흘 만에 완판, 비결 알아보니 시장 선도하는 상품 설계 통했다

▲ 힐스테이트 삼송역 조감도

삼송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이 계약 시작 3일만에 모두 완판돼 화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모델하우스 오픈 첫 주말에는 1만9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운영시간을 밤늦게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청약결과 역시 높게 나타났다. 평균 11.1대 1, 최고 2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계약 시작 3일만에 완판된 것은 삼송역 바로 앞 입지에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고려한 상품 설계, 커뮤니티 시설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닥터아파트 김수연 팀장은 “올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 프로젝트로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들 수 있다. 삼송역 바로 앞 초역세권, 대형 개발호재와 함께 실험적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로 약 1천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계약 초기에 매진됐다. 수도권 주거 개발 방향과 함께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상품의 중요성에 대한 시사점이 크다”고 분석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주거용으로 계획해 남향 위주 배치와 전면에 방과 거실이 배치된 3베이 및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전 타입에 2개의 욕실이 갖춰져 있으며, 방은 2~3개로 구성해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게 했다.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평면 모양에 수요자들이 즉각 반응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분양을 받은 사람 가운데 실수요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30%에 불과하지만, ‘힐스테이트 삼송역’의 경우 전체 계약자의 절반 이상이 실수요자라는 분석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수요자들이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족공간 강화형’, ‘침실공간 강화형’, ‘안방공간 강화형’, ‘독립공간 강화형’, ‘매직룸형’(유상) 등 맞춤형 공간을 선보였다. 또 공간 효율성을 높인 수납공간 확대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65㎡, 84㎡A 타입에는 거실과 방 사이에 입주자들이 원할 때 스위치로 손쉽게 투명, 불투명하게 변환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유상 옵션)를 사용한 벽을 설치했다. 회의, 작업, 취침 등 분리된 공간으로 사용시 스마트 글라스를 불투명하게 하고, 거실과 방이 넓어 보이기를 원할 때에는 투명하게 해 오픈된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전용 84㎡C 타입에는 현관에서 직진입하여 재택근무 공간이나 남성을 배려한 전통공간인 사랑채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입주민들이 건강, 여가생활, 학습까지 단지 안에 즐기고 해결할 수 있도록 삼송지구 내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와 GX공간,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이 조성되며 남녀 사우나와 욕탕까지 갖출 예정이다.

 

특히 게스트하우스도 만들어 친척이나 친구, 지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키즈센터(171㎡)도 제공할 예정이다. 젊은 맞벌이 부부 등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이 밖에 골든클럽, 남녀독서실, 코인 세탁실, 택배실 등도 조성해 입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행사인 피데스피엠씨 박도업 부장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면서 신분당선 연장 계획, 신세계복합쇼핑몰 등의 대형 개발호재가 상당부분 작용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 트렌드에 맞는 상품 설계와 대형 커뮤니티 시설 등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이것이 계약까지 빠르게 이어진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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