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10주 프로그램으로 ‘북한 인권 지도자과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주평통 안양시협 자문위원 30명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지도자 과정을 개설·교육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통일정책 및 인권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과 실질적인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달 22일 개강해 오는 7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국내·외 북한인권 전문가(교수 및 NGO활동가)와 북한이탈주민(인권피해 경험자)로 구성된다.
행사는 매주 다른 주제와 관련 전문 강사진에 의한 강의 및 강사와의 질의응답, 참가자들 간의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남북사회통합교육원에서 강의 제휴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22·29일 ▲한반도 분단체제와 남북한 인권의 시대적 변화 ▲왜 북한인권인가을 주제로 각각 1~2강을 진행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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