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 예방 적극나서

▲ 시흥서, 탈북민 지원

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는 3일 탈북민 종합정착지원사업인 ‘찬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마음하나로 탈북민 봉사단’과 치안 간담회를 갖고, 탈북민의 가정폭력 예방법을 비롯, ‘학교다녀오겠습니다’등 경찰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합동으로 순찰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시흥서는 탈북민 종합정착지원을 위한 민ㆍ경 네트워크를 구축, 희망찬 경제적 지원, 활기찬 건강프로그램 제공, 보람찬 자긍심 부여를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보안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찬찬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탈북민의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등 범죄예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와 협업체제 강화 방안과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안매켜소’등 경기남부경찰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 합동순찰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했다.

 

탈북민 16명으로 구성된 ‘한마음하나로 치안봉사단’은 가정ㆍ학교폭력을 탈북민 간 교류를 통해 정보공유 후, 조기차단 및 예방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치안봉사단체다.

 

장 서장은 “치안봉사단이 4대 사회악 예방이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등 경찰정책을 탈북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람찬 자긍심을 부여해 주고, 시민들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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