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박근주)는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방과후 돌봄교실을 매주 방문하는 ‘꿈모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꿈모아’ 프로그램은 도민안심 및 학교주변 안전강화를 위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12일부터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돌봄교실을 경찰관이 선생님 역할로서 매주 방문한다.
이들은 범죄예방교육, 경찰체험, 실내체육,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한편 돌봄교실 후 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학교 및 부모님의 요청이 있을 시 개별 하교지도를 지원한다.
현재 오후 8시까지 야간보육을 실시하는 삼성초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추후 신청을 원하는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ㆍ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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