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4일 탈북민 사회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탈북민 가정 10여세대를 방문, 무료 의료지원과 함께 탈북민 자녀 1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문진료는 관악연세의원 원장 임대진(안양동안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이 북한이탈주민 중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탈북 2세들을 대상으로 2시간여 진행했으며 진료받은 모든 가정에 비타민세트, 파스 등 의약품도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탈북민 자녀 중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총 12명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면서 어린이날선물로 레고, 미술세트 등을 선물했다.
노규호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의료, 취업, 학습지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