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업인력공단과 경기지사와 함께 일학습병행제 훈련 설명회 개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은 지난 11일 정부3.0 취지에 맞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하여 일ㆍ학습병행제 훈련 내실화를 위한 참여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ㆍ학습병행제 훈련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우려되는 부정훈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컨설팅 하기 위한 것으로 안양지청 관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60개사의 HRD-net 담당자 및 기업현장교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등 일학습병행제 관련 법령과 부정훈련 사례를 통해 부정훈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고,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핵심내용에 대해 직접 특강을 진행했며, 일학습병행제 HRD-net 사용법 등 참여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란 독일 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써 주로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가 NCS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가르치고, 보완적으로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산업계가 평가해서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다.

 

안양=양휘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