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개서 2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지도를 제작, 상황실과 출동부서에 비치하고, 재난 시 이를 참고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골든타임 안전지도는 소방차량 현장 도착 시간을 예측해 현장 진입방향을 설정하고, 세밀한 지리 조사로 출동로를 재설정하는 등 출동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제작했다.
특히, 골든타임 안전지도는 분 단위 등고선 표시, 시간대별 색 구분, 인접센터와 겹치는 부분 동시 표시, 1, 2급 대상물별 분포도 등 출동차량으로 직접 주행 시간을 확인하는 등 실제 상황을 고려했다.
신종훈 서장은 “재난시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절대적인 만큼, 불법 주ㆍ정차 등 긴급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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