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가 관내 주요 교차로인 이마트 사거리, 월곶교차로, 동원아파트 사거리 등에서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시흥시 관내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4명의 46%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ㆍ퇴근 시간대 무질서행위가 집중되는 시화공단 등 교차로 내 상습ㆍ고질적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가용경력,장비를 총동원해 대대적 단속활동을 통해 교통무질서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장우성 서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교차로 내 교통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ㆍ방향지시등 켜기 등 안매켜소 운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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