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수사민원 상담센터 참여 변호사들과 간담회 개최

▲ 수사과 언론보도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수사민원 상담센터에서 노규호 서장을 비롯한 수사과 실무자들과 ‘수사민원 상담센터’참여 변호사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수사민원 상담센터 추진경과 및 성과를 알리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더 나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동안서는 이 제도를 통해 수사민원 접수 전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와 상담을 제공해 형사사건과 민사사건 구분을 좀더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와함께 상담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자에게는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담변호사로 새롭게 참여하게 된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재까지 상담업무에 매진해 준 2명의 변호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지난 2015년 9월 안양동안경찰서가 경기중앙변호사회(안양지회)소속 변호사중 자발적 신청을 받아 처음 시작한 ‘변호사상담지원제’가 그 모티브가 된 것으로 지난 2월17일 안양동안경찰서 종합민원실내에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현재는 경기남부청 관내 7개 경찰서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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