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 , 벽화그리기 통한 아름다운 마을 꾸미기 동참

▲ 연성대
▲ 연성대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학교 주변 오래된 골목길과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아름다운 마을 꾸미기 활동을 10여 년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연성대 시각디자인과 주창현 교수와 재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안양 명학초등학교 담벼락 30m 구간을 정비하고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벽화의 밑그림은 연성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생 조원진씨가 제공한 작품으로, 학생들은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밑그림 그리기와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작업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진행된 페인트 작업에는 효성그룹 부장·차장 승진자 70여 명이 동참했다.

 

연성대 관계자는 “10여 년간 이어온 벽화 그리기는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실습기회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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