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국민체육센터에 가면 가족단위로 자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2일 가족풀장을 개장, 오는 9월11일까지 운영된다.
가족풀장은 일요일에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물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수영레인 중 2개 레인은 수영 강습을 위해 운영되고, 나머지 4개 레인이 가족풀장으로 운영돼 누구든지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운영되며,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물 점검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6,000원, 18세이하 청소년은 4,000원이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구명조끼, 비치볼, 튜브 등 용품을 비치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하고 있다. 물놀이를 위한 개인용품도 반입이 가능하지만, 오리발, 스노쿨링 등 사고 위험이 있는 물품은 반입이 금지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많은 시민고객들이 가족풀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풀장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http://sports.shsi.or.kr 또는 안내데스크(031-8084-0110)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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