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유발부담금 등 4개 시스템에 대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으로 통합관리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 인해 그동안 부서마다 상이한 프로그램 사용으로 효율적 관리가 되지 않고 민원처리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전문강사를 초빙, 세외수입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통합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스템이 통합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징수·고지서 출력, 압류 및 결손, 청백-e 개별시스템 등 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을 보다 오류 없이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박수영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은 그동안 상이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던 것을 개선한 것으로 앞으로 세정행정 개선은 물론 관련민원에 대해서도 서비스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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