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용 스티커를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시흥교통 25개 노선 180대 버스 중앙 유리창에 부착해 홍보키로 했다.
매월 약 15만 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활용, 시민들에게 밀착형 집중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시민들이 화재예방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현황 중 주택화재가 전체화재의 24.3%를 차지하고,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추진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한 사회의 출발점인 가정을 화재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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