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카콜라 물류센터 직원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 진행

▲ 건강한 직장만들기

안양시가 11일 오전 만안구 박달동 소재 코카콜라 물류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는 신체활동 부족과 고 나트륨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오는 건강불균형을 바로잡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이곳 사업장의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이동상담실을 개설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당 섭취 줄이기’ 및 ‘일상이 운동이 되다’를 테마로 평상시 단맛을 줄이고 계단을 자주 이용하겠다는 서약서를 통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길순 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이 건강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요청이 있을 경우 이와 같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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