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6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사례발표대회서 대상 수상

▲ 시흥시,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사례발표대회 '대상'

시흥시는 건강도시추진본부가 2016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사례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건강도시추진본부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재해율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실정으로, 언어 소통ㆍ문화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외국인 안전보건 강사로 양성하고, 그 수료자가 산업현장을 방문해 자국민에 자국어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사례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공단이 지난 8일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산업장 안전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영리단체 등에 지원한 공모 사업의 우수 사례를 평가했다.

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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