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납품처 확보 및 공동구매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상생하는 길이 열렸다.
안양원예농협과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 상인회는 지난 15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우수 농산물 납품 및 공동구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원예농협은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 상인회는 싱싱한 식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양측은 또 공동구매로 인한 품질과 가격불만을 최소화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 행사에 서로 참여할 것도 약속했다. 특히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구매로 서로 윈윈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상호 유기적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18일 협약에 따른 첫 납품 및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