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3일 안양병목안캠핑장에서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 3세대가 함께 모여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삼행(三幸)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삼행프로젝트에는 3세대 15가족 8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페이스페인팅과 나무팽이. 지문 부채, 나뭇잎 탁본 손수건 등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이날을 가족의 추억으로 남겼다.
또한 1세대인 조부모가 3세대인 손자·손녀의 건강 및 지혜를 기원하는 의미로 블루베리와 로즈마리 묘목을 심기도 했다.
이필운 시장은 “이같은 뜻깊은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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