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장 등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책 읽어주세요’사업을 청소년과 유아계층으로 확대한다.
시는 청소년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1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세요’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에는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게 된다.
즉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동화책을 선택해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봉사자들에게 전달해주면 이들이 읽어주는 방식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학기간에는 평일에도 운영된다.
시는 이밖에도 9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인문도시조성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 중이다.
안양=양휘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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