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경찰서 , 협력단체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순찰 실시

▲ 안양만안경찰서 합동순찰

안양 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와 안양4동 자율방범대(대장 황광룡)는 최근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함께 특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 탈선 우려 지역인 안양 일번가와 여성안심귀갓길 및 공원 등에 대한 합동순찰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과 과도한 음주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경찰· 자율방범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안양지구대는 올해 상반기 112신고가 일일평균 100여 건에 달하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산하 30개 경찰서 중 치안수요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안양지구대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자체 시책으로 경찰·자율방범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참여치안 형태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정달 안양지구대장은 “합동순찰을 추진하면서 자율방범대와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참여치안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치안, 협력치안을 활성화해 편안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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