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다음달 3~4일 병목안캠핑장에서 진행되는 ‘하늘소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늘소’는 ‘하나 되는 우리 늘 지금처럼 소중하게’의 줄임말로 인문학적 접근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관계를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초등생자녀를 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총 15팀(가구)을 선착순 모집한다.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홈페이지(www.anycfh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ynck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캠프에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의 저자인 김정은·유형선 부부가 초대돼 문학을 사랑하는 아내와 철학하는 남편, 두 자녀와의 일상적인 사연을 들어보고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양=양휘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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