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성범죄 방지 위한 실외수영장 몰카 점검

▲ 몰카점검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여름철 증가하는 몰래카메라 촬영 등 신종 성범죄예방을 위해 안양종합운동장 실외수영장에서 시설 관계자와 합동으로 몰래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 중인 안양종합운동장 실외수영장 내 탈의실·샤워장·화장실 등 취약장소에 몰래카메라 불법설치 여부를 탐지기로 집중 점검했다.

 

안양동안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하철역, 공원 화장실 등 공공시설과 점검 요청이 들어오는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검토 후 수시 점검에 나서 주민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