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다음달 5일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민들레홀씨’(만안구 명학로 56-1)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들레홀씨’는 민관 간에 소통을 강화하면서 현장조사와 주민갈등 조정 및 중재, 사업의 지속성 확보기반 조성, 주민협의체 자율적 활동 보장 등 도시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현장행정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민들레홀씨’(27㎡)는 명학마을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무원이 상주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5일(월∼금) 동안 운영된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기존의 도심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치유하기 위한 지원적 행위로서 자생적 성장기반확충과 도시경쟁력 제고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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