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 공간정보경진대회

안양시가 지난달 8월3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6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지침 및 매뉴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것을 시가 지자체 실정에 맞게 개선해 활용한 사례로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기관마다 제각각이었던 지하시설물의 관리를 통합해 도로굴착 인허가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한 예산절감 효과도 누리고 있다.

 

특히 안양시는 지난 2014년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문민원 안내시스템 , 2015년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활용 및 확산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시스템 확산에 대한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안전도시로 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