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안양시는 다음달 4일부터 11월15일까지 관내 214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1951년(12월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시민이며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병·의원을 방문, 신분증을 제시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만 50세∼64세(1952년∼1966년 출생자)와 생후 6개월∼59개월인 기초생활수급자 그리고 만 60세∼64세(1952년∼1956년 출생자)인 만성질환자들은 보건소를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독감으로 잘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환절기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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