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 지방세 역량 강화 위해 '제 3회 세정연구모임' 개최

▲ 세정연구모임
▲ 세정연구모임

 

안양시는 지난 28일 지방세역량강화를 위해 세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세정연구모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세정연구모임은 지방세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이나 민원을 세무직원들 간에 토론을 통해 개선점과 함께 세입증대 방안을 찾고, 세정업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본청 세정과와 징수과, 양 구청 세무과 등 4개 부서 21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영업용 차량에 대한 시가표준액 산정방안과 ▲동산공매에 대한 지방세 지원 등의 연구과제가 제시됐다.

 

또한 ▲납부불성실 납세자에게 부과하는 가산세의 명칭 변경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임시운행 ▲등록면허세 대행인의 신청 승인절차 폐지 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의 납부고지서 서식 변경 건 등이 논의됐다.

 

한편 세정연구모임은 이날 연구과제로 제기된 6건을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세 연구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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