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회원 대상으로 진심토크 개최

▲ 독서동아리 진심토크
▲ 독서동아리 진심토크

 

안양시는 지난 28일 동안구 범계동 소재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회원을 대상으로 한 진심토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심토크에서 시는 이날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도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인근 초등학교의 권장도서 및 필독서 목록을 도서관에 비치해 달라는 건의를 수렴하며 향후에는 도서 구입 시 도서관 인근 초등학교 권장도서 및 필독서를 구입하기로 했다.

또한 훼손되거나 노후한 도서 폐기 및 이용자 중심의 도서정보 제공, 중앙공원의 가로등 정비 등 다양한 사항들이 건의됐으며 이에 시 관계자들은 현장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필운 시장은 “독서 재능기부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2의 안양 부흥의 일환인 ‘인문도시 조성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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