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24~25일 이틀간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경찰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동안ㆍ만안 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참석 독려 등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대한민국에 새롭게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제주도의 카멜리아힐, 천지연폭포, 서귀포 유람선, 절물휴양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또 제주 해군기지를 방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느끼고 ‘반 대한민국 세력과 주한미군’이라는 주제로 통일문제세미나의 시간도 가졌다.
이상호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속적인 만남과 관계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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