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최대 단일규모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덕천지구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입주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래미안 단지는 25만7천590㎡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32층의 35개 동 규모로 세대수는 4천250가구, 입주자는 1만2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양7동 주민센터에서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입주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선 아파트 단지 내 이동민원실을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ㆍ초본 발급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입신고서와 안내문을 세대별 우편함에 투입할 예정이다.
조동복 안양7동장은 “입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덕천지구가 만안구를 넘어 안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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