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6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 운영

안양시는 ‘2016 안양시 기부의 날’을 오는 3~4일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31개동과 복지관 5개소 등 37개 기관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부의 날’은 지역의 기부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시가 지난 2014년 11월3일로 첫 지정,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31개 동에서는 이번 기간 동안 모금캠페인과 바자회 및 일일찻집을 비롯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전 부치기 ▲릴레이 저금통 나누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모금행사를 펼친다. 또 3일 율목사회복지관에서는 착한비누 만들고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며 부흥복지관에서는 후원물품 저소득층 전달하기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부의 날과 관련해 나눔문화 공모전 출품작 전시를 시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다. 전시회에서는 시가 나눔을 소재로 공모해 선정한 UCC작품, 슬로건, 사진 등 20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지역에서 나눔의 문화가 많이 실천되지만 이번 기부의 날 만큼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들불처럼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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