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안양지청 , 지역 기업현장 대상으로 '근무혁신 10대 제안' 대대적 홍보

고용노동부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근무혁신 10대 제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근무혁신 10대 제안은 기업현장의 장시간 근무관행,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를 바꾸기 위한 열 가지 제안으로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유연한 근무 ▲건전한 회식문화 ▲똑똑한 회의 ▲퇴근 후 업무연락자제 ▲연가사용 활성화 ▲명확한 업무지시 ▲업무집중도 향상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똑똑한 보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청은 근무혁신 10대 제안이 지역기업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대상 행사와 지역 언론매체 활용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주요 내용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밀착 홍보하는 ‘기업 종합상담반’ 활동 시 기업의 CEO 또는 인사ㆍ노무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10대 제안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근무혁신 10대 제안 확산을 위한 실천 서약 받기를 함께 전개하고 있다.

 

서호원 지청장은 “장시간근로 등의 비생산적인 근로문화를 혁신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문화를 만들고 확산시키는데 기업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 며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민ㆍ관에서도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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