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안양시자율방재단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

▲ 자율방재단 보고회

안양시는 14일 동안평생교육센터 대강에서 올해 안양시자율방재단(이하 자율방재단)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1개 동에서 자율방재단으로 활약하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권 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이 올해 한해 운영결과와 울산 태풍피해 복구지원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강사로 초빙된 국민안전처 길영수 감사2팀장은 ‘재난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보고회에 이어 범계역 일대에서 지진,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필운 시장은 “최근 발생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인드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동별 10∼11명씩으로 구성돼 있다. 시의 안전시책에 따라 지역주민들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로 재난안전을 위한 사전예방 및 순찰활동과 응급복구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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