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 복선전철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내년 착공 예정

오는 2018년 2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최근 장현지구 내 광석동 300 일원 자동차정류장 부지 1만7천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06억 원에 매입, 사업시행자에게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부지로 제공한 후, 영업시설은 일정 기간 운영하고 앞으로 기부채납 받는 내용을 담은 ‘2017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내년 상반기 LH로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소사∼원시선 사업시행자인 이레일㈜는 민간자본을 유치,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19년 말 준공 목표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는 소사∼원시선, 신안산선(43.6㎞·2023년 개통 예정), 월곶∼판교선(39.4㎞·2024년 개통 예정) 전철과 버스, 승용차 등의 환승시설, 상업ㆍ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갖추게 된다. 

한편, 시흥시청역 환승센터는 소사∼원시선 개통 이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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