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법률소양 함양 및 수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예선에 총 30개 팀이 참가해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개 팀(8명)을 선발했으며 각 본선 진출 팀에 대해 멘토 검사를 지정하여 본선 대회 전 멘토링 및 첨삭지도를 실시했다.
본선 경연은 ▲마약 판매상에 대한 함정수사 사례(1주제) ▲일간지 기자가 위법하게 촬영한 동영상이 유일한 증거인 도박개장 사례(2주제)로 나누어 총 2경기를 치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성령의 솔이’(경기외고), 우수상은 ‘cacao. maru’(성문고), 장려상은 ‘뽑아주시조’(흥진고)·‘유스티티아’(흥진고)에게 수여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전형근 차장검사는 “앞으로도 안양지청은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검찰’의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 및 교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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