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양시건축문화상페스티벌 전시회가 지난 1일 시상식과 함께 오는 9일까지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작 18점을 포함해 건축문화상페스티벌에 출품됐던 38점이 사진과 모형형태로 시민과 만난다.
우수작 18점은‘아름다운건축물’ 부문 8작품, 계획부문 학생부의 건축설계부문 7작품과 도시디자인부문 3개 작품 등으로 건축 및 디자인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각각 선정됐다.
지난 1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우수작 18점을 출품한 설계 및 시공자와 건축주 등 34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최고 미관 건축물을 뽑는 아름다운건축물 부문에는 ㈜네비웍스 사옥(관양동 1735-2)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은 ‘호계3동 복합청사’와 ‘L-PLUS2’(안양동 1319)가 차지했고, 동상에는 ‘굿텔’(호계동 76405), ‘이즈미디어’(관양동 1739-5), ‘유미제’(柔美齋/박달동 925-3) 등 3개작품에게 돌아갔다.
대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계획부문을 살펴보면 계원예술대 건축디자인학과(김종구·조서아) 학생이 출품, 수리산 순교역사관을 주제로 삼은 ‘ALONG THE SAINT WAY’가 건축설계부문 최우수에 뽑혔다.
또 도시디자인부문에서는 인하대학교 건축학과(이학주) 학생이 출품한 ‘NC(Natural and Culture) Street’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계획부문에서는 이밖에도‘노인농업공작소’(Green box),‘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중앙시장 리모델링 모습인 ‘Freedom of Activity’, 문화작업장인 ‘Art laboratory’,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문화시설인 ‘Top tree house + playground’ 등 모두 10개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