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5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작은 음악회' 개최

▲ 경로당 작은음악회

안양5동(동장 박재복)은 14일 관내 경로당에서 ‘경로당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7일에 이어 두번째다.

 

인문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문화적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5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통기타반과 차밍댄스반 수강생들은 관내 5개 경로당에서 평소 갈고 닦아 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다양한 율동과 함께 신나는 트로트를 부르니 십 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5동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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