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7년 새해 비봉산에서 시작

안양시의 2017년 새해가 비봉산에서 시작된다.

 

시는 2017년 정유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1일 오전 7시45분 비산1동 비봉산 정상에서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에서는 새해맞이 소망을 비는 간단한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이 시장은 새해 첫 번째로 떠오르는 태양의 정기를 받아 안양시민들 모두에게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고, 특히 제2의 안양부흥 2년째를 맞아 1천700여 공직자와 더욱 힘을 모아 전진해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해, 추위에 대비한 방한복, 목도리, 장갑 등을 직접 챙길 것이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희망찬 2017년을 여는 이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