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도서관(석수ㆍ평촌ㆍ만안ㆍ박달ㆍ호계ㆍ비산ㆍ어린이ㆍ벌말도서관)은 지난 6일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18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책 읽는 가족’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정파라씨 ▲조제도씨 ▲김성범씨 ▲민미숙씨 ▲신명숙씨 ▲양정효씨 ▲조은진씨 ▲곽정임씨 ▲권은미씨 ▲심우선씨 ▲장대성씨 ▲최무이씨 ▲강현수씨 ▲서규원씨 ▲최승혁씨 ▲박성희씨 ▲김효영씨 ▲김상범씨 가족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도서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를 생활화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정파라씨는 “책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이 많아졌다”며“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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