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성 신임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57)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1년 동안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용훈 회장이 이임하고, 장재성 회장이 새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장재성 신임 협의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김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그 뜻을 받들어 시흥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분권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과감한 발상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더 크게 발전해 시흥을 자치 분권의 메카로 만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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