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경기청년협업마을 공간 활성화 및 청년들의 창업ㆍ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입주모집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은 청년창업, 창작활동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청년 문화를 육성하려는 목표를 갖고 시흥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공간이다.
입주 대상은 독립형 사무실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ㆍ초기 창업자, 개방형 사무실은 만 39세 이하의 모든 청년, 프로젝트 공간은 청년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개방형 사무실의 경우 ‘디자인싱킹, 소셜벤처창업모델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자에 한해 입주자격을 주며, 소규모 사업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싱킹ㆍ소셜벤처창업모델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우수한 사업모델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년문제를 해결하도록 경기청년협업마을과 함께 할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오는 20일 입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모집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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