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음달 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중 ‘가족품앗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부모를 모집한다.
‘가족품앗이’ 사업은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부모 3~5명이 작은 공동체를 이루어 각자가 가진 재능을 자녀들에게 공유하고 체험학습, 놀이교육 등 공동체의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모들이 모여서 신청할 수 있으며, 6ㆍ7세와 초등 4~6학년이 형제자매인 경우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교재구입비, 학습체험비 등의 명목으로 학생 한 명 당 월 2만원씩 지원된다.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통한 돌봄과 나눔의 문화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모들 스스로 돌봄공동체를 만들고 이웃 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의를 희망하는 가족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310-2632)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문의할 수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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