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1일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화상영어교육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개인별 레벨에 맞는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초ㆍ중ㆍ고 모든 학년으로 교육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우수한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꾸준히 수강할 수 있어 월평균 수강생이 900명~1천 명에 이르는 등 지난해 성공리에 운영됐다.
올해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개편 및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꼐 새로운 커리큘럼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화상영어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
특히, 사전학습을 위한 동영상 강의, 단어학습, 문장학습 등 온라인학습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매 기수 학습 후 4가지 분야(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별로 평가점수 및 자세한 평가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어 화상수업 이외에도 체계적인 선ㆍ후행 학습도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안양시 화상영어 홈페이지(http://www.anyangenglish.co.kr)를 통해 매월 13~23일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가 교육비의 일부(월 2만 원)를 지원하고 수업형태에 따라 월 9천~3만2천 원의 자부담 수강료를 납부하고 수강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 학생은 1대 4 수업에 한해 시가 전액 지원해준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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