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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저소득층 300가구에 LED조명 지원

승인 2017-02-06 15:16
이성남 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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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대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하려고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무료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을 대상으로 가구당 2개의 LED조명을 지원하며, LED조명은 형광등보다 전력소비량이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300가구 교체 시 연간 약 78,840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6년 저소득층 223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3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오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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