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새내기 토목직 직원 대상으로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 개설 화제

▲ 공부방

안양시가 새내기 토목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개강한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이 화제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근 개강한 새내기 토목직 공부방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들인 공무원들이 제2의 안양부흥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청에 토목직으로 신규 임용된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1회(총12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들은 선배 공무원들과 전문강사들을 통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설계기법을 배우고, 업무추진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제1차 교육 강사로 나섰던 장두산 도로과장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설명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두산 도로과장은 “강의에 집중하는 새내기들을 보면서 안양시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이들이 제2안양 부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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