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김영종)은 지난 14일 오후 지청 5층 중회의실에서 검찰관계자 및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들은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검찰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돈을 지원센터에 기탁해 매월 피해자 가정에 전달하고 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센터에 범죄피해자의 사건진행 및 현황 파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종 지청장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함께하는 작은 시작이 되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금 이 출발이 범죄피해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작은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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