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채용박람회 개최

▲ 시흥,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박람회 전경
▲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박람회 전경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이 4월 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공식 오픈을 앞두고, 1천여 명을 고용하는 대규모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신세계사이먼은 15일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영 신세계 사장,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사이먼과 시흥시, 잡코리아가 함께 하는 채용박람회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LF, 삼성물산,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할 60여 개 브랜드의 매장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내의 시설 관리직(보안, 주차, 미화, 시설, 안내) 등의 일자리가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 시흥,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조병하대표.
▲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조병하대표.
각 부스에서는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특히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기업의 상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이력서 작성 대행,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복장 대여,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픈 전인 지난해 10월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을 갖고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픈 이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2007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2011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2013년)에 이어 네 번째로 오픈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배곧신도시 내 약 14만7천㎡ 부지에 조성됐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