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2동 경로당 신축 개소식 개최

▲ 석수2동 경로당 개소식 14

안양시는 지난 20일 석수2동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 8억1천여만 원을 들여 연면적 330.18㎡의 2층 규모로 준공된 경로당은 1층에 할머니방이, 2층에는 할아버지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경로당 외부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인근 갈뫼공원을 찾는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필운 시장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석수2동 경로당은 지난 1987년 지어진 단층구조물(96㎡)로 개소한 지 30년이 다 돼 노후한 데다 하루 평균 40명 넘는 회원들이 찾아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어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 완공됐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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