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ㆍ평촌ㆍ벌말도서관, 글쓰기 강좌 운영

안양의 대표 시립도서관인 박달ㆍ평촌ㆍ벌말도서관이 생활 속 글쓰기를 실천하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박달도서관은 이 기간에 매주 화요일 ‘글쓰기 교실’, 평촌ㆍ벌말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나도 작가다’ 강좌를 진행한다.

 

박달도서관 강좌는 수필가 홍미숙 작가가 수필의 개념과 창작에 필요한 기본 이론 수업, 글쓰기 실습을 지도한다. 강좌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해 작가로서의 삶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촌도서관은 시인이자 수필가인 배준석 작가가 글쓰기 기초 강의를 진행한다. 배준석 작가는 안양의 대표 작가로 지난 1993년 등단,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은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수업을 받으며 작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다질 수 있다. 한편, 박달도서관 수강신청은 28일부터, 평촌ㆍ벌말도서관은 다음 달 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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