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새 학기를 맞아 다음 달까지 석수도서관 1층 로비에 ‘JOB알아? 잡아라 직업!’이라는 주제로 직업 및 진로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정된 직업과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 자신의 꿈을 버려두고 입시경쟁에만 내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다양한 직업 및 진로 관련 도서 소개를 통해 직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도서는 ‘직업을 알면 진로가 보인다’ , ‘우리들의 직업만들기’ ,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 등 60여 권이며, 40여 종의 직업 모형을 함께 전시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치열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에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밝은 밑그림을 그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